오스트리아 BMWET가 데이터 주권을 위해 4개월 만에 1,200명을 넥스트클라우드로 이전, 내부 협업·보안 저장을 자국 인프라에서 운영하며 Teams는 대외용으로만 유지합니다.
BMWET가 단 4개월 만에 1,200명의 직원을 주권 클라우드로 이전했습니다.
작성: Sourav Rudra

발행: 2025년 10월 28일 오후 6:11
유럽 각국 정부는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외국 기술 서비스 의존에서 꾸준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독일과 덴마크 같은 국가들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해외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대신 민감한 데이터를 자국 경계 내에 둘 수 있는 오픈 소스 대안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오스트리아도 이 흐름에 합류했습니다. 지난달 오스트리아 군은 1만 6천대의 워크스테이션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리브레오피스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오스트리아의 또 다른 정부 기관이 ‘마이크로소프트 탈출’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영상은 독일어이고 영어 자막이 하드코딩되어 있습니다.
2025년 넥스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데이 코펜하겐 행사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오스트리아 연방 경제·에너지·관광부(BMWET)는 내부 협업과 안전한 데이터 저장을 위해 1,200명의 직원을 넥스트클라우드로 이전했습니다.
이 부처는 이제 민감한 정부 데이터를 처리함에 있어 외국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벗어나 오스트리아가 통제하는 인프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념 검증에서 전면 배포까지 단 4개월 만에 진행됐는데, 이 규모의 공공 부문 IT 마이그레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빠른 일정입니다.
구현은 Atos Austr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넥스트클라우드 팀과 함께 플랫폼이 부처의 법적·기술적·조직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보장했습니다.
이 부처는 전면 교체(rip-and-replace)가 아닌 하이브리드 구성을 도입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될 당시 BMWET는 이미 Microsoft 365와 Teams 도입을 진행 중이었기에, 완전한 되돌리기는 현실적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현재는 넥스트클라우드가 모든 내부 협업과 보안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고, Microsoft Teams는 특히 대외 회의용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유지됩니다(즉, 아직 Teams에서 떠나지 않은 사람들과의 회의를 위해).
부처는 또한 넥스트클라우드 파트너 Sendent와 협력해 아웃룩 통합을 구현, 직원들이 익숙한 이메일과 캘린더 워크플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로는, 외국 클라우드 서비스가 부처의 개인정보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위험 분석 결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GDPR 준수와 곧 시행될 NIS2 지침과 관련해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원활한 전환을 위해 BMWET는 직원 준비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교육 세션, 안내 동영상, 새 플랫폼에 대해 직원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상세 내부 위키 등 폭넓은 정보 제공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점진적 롤아웃 덕분에 직원들은 하룻밤 사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에 던져지지 않고 적응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BMWET의 CIO인 Martin Ollrom에 따르면 이러한 준비는 효과가 있었고, 직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일상 업무의 차질은 최소화되었습니다.
이번 발표 자리에서 BMWET의 CISO인 Florian Zinnagl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직원, 기업, 시민으로부터 비롯된 방대한 양의 민감 데이터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공공 기관으로서 우리는 이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를 처리하는 데 유럽 외 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에 의존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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